2018년 1월 설립되었던 TTC가 지난 9월 마로 MARO로 이름을 변경했었다. 마로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을 위한 암호화폐고, 정현우 대표이사가 창시한 국내 코인(K-코인)이다.
마로는 TTC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다양한 디앱에 사용자들이 만든 여러 콘텐츠와 동영상을 올리고 기여자에게 보상을 지급한다. 티티씨 플랫폼의 디앱 DApp으로는 중국의 타타유에프오, 얼라이브, 깃닷에코 등이 있다.
2018년 ICO(자금 모집)을 끝내고 버전 1.0 백서를 완성하였고, 국내 해시드나 네오플라이 등의 기업 지원을 받았다.
최근 몇 년 동안 블록체인 기술은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해오고 있다. 블록체인은 쉽게 말해 여러 당사자 간의 거래 내역을 기록하는 데 사용되는 디지털 거래 기록 장부라고 보면 되는데, 탈중앙화 형태로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 네트워크와 결합된 모든 후속 정보를 고치지 않는 이상 기록을 소급적으로 변경할 수 없다. 덕분에 블록체인은 설계상 안전성과 불변성을 갖고 있다고 보고 있는 것.
가장 잘 알려진 블록체인 기반 기술 중 하나인 암호화폐의 최강자는 단연 비트코인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그 투자 인기에 비해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결제 수단은 사실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이유를 보자면 일단 비트코인의 느린 거래 속도, 대중의 암호화폐에 대한 개념적 이해 부족 등이 있다. 블록체인이 일상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려면 낮은 트랜잭션 속도와 사람들의 수용 정도를 모두 끌어올려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이다.
따라서 마로코인은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낮은 트랜잭션 처리 속도, 잠재적 대중 상용화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완전한 블록체인으로 떠올랐다. 대규모 서비스를 위한 향상된 성능, 확장성, 보안, 응용성 및 모바일 적응성을 갖춘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마로코인 플랫폼은 3가지 핵심 기능을 포함한다.
-위임지분증명을 기반으로 고효율 및 저비용 최적화 컨센서스
-향상된 보안, 확장성 및 유연한 시스템 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편리한 자산거래를 위한 결제 솔루션
2. 마로코인 MARO 호재 전망
전망 1. 높은 결제 활용도
마로코인은 티티씨커넥트 TTC Connect에서 자산을 저장하고 관리한다. SSO(single sigh on) 싱글-사인-온 기능을 사용하면 티티씨 생태계에서 다른 다양한 서비스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데, 티티씨 커넥트는 사용자와 티티씨 플랫폼 사이의 간격을 이어준다. 또한 보상 동기화, 다른 사용자나 거래소에 자산 이전, 코인을 활용한 결제를 진행하기도 한다.
마로는 또한 자체 개발 페이 시스템을 통해 코인을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는 독립적인 결제 솔루션을 개발했다. TTC페이는 소프트웨어개발킷과 결합하여 누구라도 간단히 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티티씨페이는 상거래 서비스에 통합성과 편리성을 제공한다. 제품 설명과 같은 관련 정보는 지불이 이루어지는 동안 전달되는데, 코인 지불은 QR코드를 스캔함으로써 간편하게 이루어지는 편리한 사용자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개발자들은 또한 코인을 디앱에서 지불 방법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이것은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더 많은 사용자들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구조다.
이 페이 시스템은 마로코인의 점진적 사용 용도를 증가시켜 점점 더 많은 사용자들이 마로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일수록 티티씨 생태계는 확장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디앱 개발자와 최종 사용자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역동적인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마로 측은 설명한다.
전망 2. 두나무 미국 나스닥 상장
현재 국내 최고의 코인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앤 파트너스는 가상자산 2가지를 가지고 있다. 그중 하나인 루나를 전량 처분하여 1000억 원대의 차익을 거두었고, 마로코인 MARO는 아직 3000만 개를 보유 중이다.
이러한 배경으로는 마로가 리브랜딩(사명 변경)하기 이전인 TTC의 개발사인 TTC프로토콜에 두나무가 투자를 진행하면서 매입이 함께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여하튼 현재 두나무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 뿐 아니라 직접 보유 중인 마로코인이 엄청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미 전날 투자업계를 통해 두나무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추진을 위해 글로벌 투자사화 활발한 미팅 진행 중이란 소식에 마로코인도 덩달아 급상승 중이다.
마치면서
지금 너무 급상승했지만, 두나무가 어느 시장에든 상장하고 지금처럼 마로 코인을 보유한다면 지속적인 상승 호재는 남아있다고 본다.
